▲ 출처 : Team LW 공식 페이스북


오버워치팀 LW의 '겜블러' 허진우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팀을 떠난다.

LW 는 공식 SNS를 통해 팀의 메인 힐러 '겜블러' 허진우가 평소에 앓고 있던 성대부종이 악화되어 팀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LW는 "허진우 선수는 중학교 때부터 성대부종을 앓고 있었고, 선수 생활을 하면서 상태가 악화되었다"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선수에게 가혹한 일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LW에서 메인 힐러로 멋진 활약을 펼쳐준 허진우 선수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날에 멋진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진우는 LW 레드 소속으로 오버워치 파워리그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오버워치 종목에 참여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LW 블루로 이적한 허진우는 오버워치 APEX에서 팀의 메인 힐러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