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게이밍이 정규 시즌 첫 1위를 차지했다.

첫 킬은 롱주의 바텀 듀오, 고릴라와 프레이가 코어장전의 자이라를 따내며 가져갔다. 하지만 크라운 이민호의 오리아나가 로밍을 오면서 자야를 잡았다. 롱주는 미드 갈리오의 궁극기를 믿고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역으로 라칸만 전사하며 삼성이 수비에 성공했다.



'비디디' 곽보성의 갈리오는 첫 궁극기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두 번째에 다시 바텀에 사용한 궁극기를 통해 득점을 따냈다. 이어지는 소규모 교전에서 롱주의 합류가 더 빨랐다. 특히 그라가스와 갈리오가 단단하게 잘 버티며 계속 완승을 거뒀고, 25분 삼성의 미드 2차 타워 앞 교전에서는 자이라를 제외하고 모두 잡아낸 뒤 바론까지 가져가 글로벌 골드 격차가 9천으로 벌어졌다.

삼성은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롱주를 막아내기 역부족이었다. 롱주는 힘의 차이를 이용해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한 뒤 탑 라인까지 압박했다. 양팀의 격차는 1만 2천이라는 글로벌 골드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롱주는 미드에 이어 탑 억제기까지 가볍게 파괴했고, 바텀 쪽도 거세게 밀고 들어가 3억제기를 모두 파괴했다. 바론 버프까지 있어 미니언들과 함께 쌍둥이 포탑까지 툭툭 치기 시작했고, 삼성은 결국 버티지 못하며 롱주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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