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라'가 돌아오고 '마노'가 떠났다.

8일 아프리카 프릭스 오버워치 팀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이적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팀을 떠났던 '타이달라' 정승민의 복귀와 '마노' 김동규의 팀 LW 행이 공지됐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로 복귀한 '타이달라'는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에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락스 오카스로 이적했고 이번에 다시 아프리카 프릭스의 품으로 복귀했다. 이번 이적 관련 발표에서 '타이달라'는 이전부터 수행했던 올라운더 역할로 분류되어 있다.

복귀한 선수가 있는 반면, 팀과 작별을 고한 선수도 있다. 바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의 메인 탱커이자 현재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소속인 '마노' 김동규다. '마노'는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를 떠나 팀 LW로 이적했다. 넓은 영웅 폭을 자랑하며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에서도 활약했던 '마노'가 팀 LW에서는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지난 오버워치 APEX 시즌 3에서 엔비어스를 꺾고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출처 :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