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08 현장에서 국내외 유명 게임개발사들이 신작발표를 갖고, 향후 출시 예정인 게임들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유저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워해머 온라인과 에이지오브 코난의 퍼블리싱 소식과 함께, 마비노기 영웅전, C9의 게임 시연 행사가 펼쳐졌고, 캐주얼에서도 허스키 익스프레스등 퀼리티 높은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여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CJ인터넷은 최근 마지막 클로즈를 시작한 진삼국무쌍과 프리우스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으며, 다양한 코스프레를 통해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 CJ 인터넷 부스 ]



[ 진삼국무쌍 삼매경에 빠진 한 여성 게이머 ]



[ 출근은 하셨는지.....]


엔씨소프트는 아이온과 러브비트 2개만으로 부스를 꾸몄으며, 아이온과 러브비트로 부스를 양분하였는데, 아이온의 천족의 느낌으로 채운 부스와는 달리 이벤트로 꾸며진 러브비트로 인해 양 코너간의 분위기가 확연히 차이났다.





[ 천족 분위기의 아이온 코너 ]



[ 러브비트 미팅 이벤트 진행중.. ]




[ 다음은 실제 까페를 차렸다.....]




[ 보드 게임존 ]



[ 아케이드 게임존]



[ 한빛 소프트 부스]



[ JCE 부스 ]



[ JCE 프리스타일 부스걸, 한눈에 반했... ]




[ 오늘 가장 인상에 남았던 워해머 영상의 한장면 ]



하지만, 매년 지스타 현장의 규모는 줄어들며, 볼거리가 점점 없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는 상황인듯하다. 특히, 몇몇 개발사를 제외하고는 능동적이라기보다 수동적인 참여가 그 어느해보다 많았음을 행사장 곳곳에서 느낄수가 있었는데, 지방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품고 올라온 게이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꾸어 줄수 있는 묘안은 없는 것일까...

행사의 외형적인 모습과 모델들의 화려한 율동.. 그리고 매년 주어지는 큰 종이가방 대신 온라인상에 오래토록 쓸수 있는 아이템등등 온라인 형태의 선물 개발에도 신경써야 할것이다.


- Hector
(hector@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