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에서 열린 LJL 결승전에서 램페이지가 데토네이션 게이밍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해 2017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램페이지는 4강전에서 7th heaven을 3:0으로 완파하고, LJL의 강호 데토네이션 게이밍과 결승에서 만났다.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전 kt 롤스터 'Steal' 문건영과 스베누에서 LCK 무대를 밟아본 'viviD' 한기훈이 있고, 램페이지에 속해 있는 한국인 선수로는 'D4ra' 전정훈, 'Tussle' 이문용이 있다.

양팀의 대결은 풀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램페이지가 승리했고, 2017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롤드컵은 총 24개 팀이 진출하며, 12개팀은 롤드컵의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해 그룹 스테이지의 남은 4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나머지 12팀은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 확정 팀 현황(8.27 기준)

한국 - SKT T1, 롱주 게이밍
북미 - TSM
유럽 - G2 이스포츠
대만 - 플래쉬 울브즈, ahq e스포츠
중국 - RNG, EDG
터키 - 페네르바체
남미 - 카오스 라틴 게이머스
일본 - 램페이지
동남아 - 기가바이트 마린즈
라틴 북부 - 라이언 게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