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8주 차 여성부 versus-와 Mentalist-의 대결에서 versus-가 승리하며 1패 뒤 값진 1승을 올려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versus-의 김진령은 2세트 트리오에서 올킬을 두 번이나 해냈고,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 김진령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2:0으로 가볍게 이겨서 마음이 편하다.

Q. 5주 만에 경기에 임했다. 힘든 점은 없었나?

텀이 너무 길었다 보니 약간 연습하면서 힘이 빠지긴 했다.


Q. 오늘 지면 탈락인 상황이었다.

상대가 A보급창고에서 유명한 팀이지만, 질 거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Q. 트리오에서 두 라운드 연속 올 킬을 기록했는데?

올 킬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그런 것 같다.


Q. 조별 리그 마지막 상대가 izmir-다.

잃은 게 없는 팀들이 더 무서운 법이다. 그래서 하던 대로 연습도 계속 하고 방심하지 않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일 때문에 연습 시간이 부족한데, 팀원들이 이해해줘서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