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노' 김근형이 8강 진출에 행복하며 진정한 목표는 4강이라고 밝혔다.

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오버워치 APEX 시즌 4 16강 9일 차 1경기 NC 폭시즈와 콩두 운시아의 대결에서 NC 폭시즈가 세트 스코어 3:1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키노' 김근형은 팀의 또 다른 딜러 '서민수' 서민수와 함께 발군의 경기력을 어김없이 드러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이키노' 김근형과의 인터뷰다.


Q. 승리를 차지한 소감은?

콩두 판테라전에서는 졌지만, 운시아를 잡았다. 8강 진출에 성공해서 기분 좋다.


Q. 콩두 운시아와의 대결을 어떻게 예상했나?

처음에는 3:2로 이길 줄 알았다. 의외로 3:1 승리라 기분이 더 좋다. 우리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Q. 콩두 판테라에게 패배했을 당시에 '피셔'의 피켓 역도발을 당했다.

그때 콩두 운시아전에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선수 개인으로 8강 첫 진출인데?

APEX 시즌1 출전 당시에는 8강이라는 곳에 너무 가고 싶었다. 이번에 NC 폭시즈 입단 후에 8강 진출에 성공해서 정말 행복하다.


Q. 오늘 '서민수'가 둠피스트를 하지 않고, 본인이 꺼냈는데?

콩두 판테라 경기 때 딜러들이 많은 것을 보여줘서 둘이 역할을 바꿔보자는 피드백이 나왔다. 그게 오늘 잘 통했다.


Q. 상대 '띵' 파라를 '리아'의 디바가 별로 막아주지 않다가 갈수록 집중마크를 하던데?

경기 초반에 파라에게 너무 당했다. '띵' 파라의 명성을 들었던 만큼, 그 다음부터는 '리아' 박성욱의 디바에게 파라 집중마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Q. 8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은?

LW 레드를 상대로 꼭 이겨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번에 8강 진출에 성공해서 기분이 정말 좋지만, 우리의 진정한 목표는 4강 진출이다. 꼭 이걸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