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4 본선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으로 이어진 ASL 시즌4 예선에서 기존 시드자인 이영호, 이영한, 김민철, 김택용을 제외한 24명이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가장 치열했던 서울 예선에서는 종족 별로 4명씩 올라갈 사람이 올라갔다는 평이다. 테란에는 염보성과 김성현, 이재호, 최호선, 저그는 조일장, 이제동, 김정우, 임홍규, 마지막으로 프로토스는 변현제와 도재욱, 김윤중, 정윤종이 진출했다.

이어 다음날 펼쳐진 대구 예선에서는 테란이 강세였다. 윤찬희와 조기석, 박성균, 그리고 예선에서 가장 이변이라 평가 받는 김태영이 예선을 통과했고, 저그와 프로토스는 한두열과 송병구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4일 부산 예선에서는 테란3명, 프로토스 3명이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24명은 총 6개 조로 나뉘어 조 별로 2명씩 상위 라운드에 올라 12명이 16강 시드를 받은 이영호, 이영한, 김민철, 김택용과 함께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ASL 시즌4 개막전은 9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며, 조 편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17 ASL 시즌4 본선 진출자 명단

16강 시드

테란(1) 이영호
저그(2) 이영한, 김민철
토스(1) 김택용

서울 예선 통과자

테란(4) 염보성, 김성현, 이재호, 최호선
저그(4) 조일장, 이제동, 김정우, 임홍규
프로토스(4) 변현제, 도재욱, 김윤중, 정윤종

대구 예선 통과자

테란(4) 김태영, 윤찬희, 조기석, 박성균
저그(1) 한두열
프로토스(1) 송병구

부산 예선 통과자

테란(3) 유영진, 구성훈, 이성은
프로토스(3) 하늘, 김기훈, 장윤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