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에 한국어판 정식 발매가 결정된 '가면 라이더 클라이맥스 파이터즈'는 많은 가면 라이더 팬들이 기대한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 라이더 게임 최초 4인 대전이 가능한 것에 이어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1개의 기기로 4명이 함께 대전할 수 있다. 백뷰로 펼쳐지는 격투 액션은 오랜 가면 라이더의 팬인 30~40대의 부모 세대와 10대 자녀 세대가 함께 팬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FREE-TGS 행사에서 엿본 가면 라이더 클라이맥스 파이터즈는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특유의 모션과 액션이 잘 담겨져 있었다. 얼핏보면 약간 유치하게 보이기도 했지만 '특촬물' 팬이라면 눈과 귀를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만난 마타노 켄타로 프로듀서는 "성인 팬분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1개의 타이틀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말했다.

▲ 마타노 켄타로 프로듀서


가면 라이더 클라이맥스 파이터즈의 액션 요소는 스킬 대 스킬에서 나온다. 가면 라이더와 또 다른 가면 라이더가 자신들의 기술을 써서 대결한다. 기본적인 펀치나 킥 외에 각 가면 라이더의 특징이 살린 필살기와 초필살기 등이 구현되어 있다.

1개의 기기에서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백뷰 시점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캐릭터의 뒷면을 보는 시점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점은 다르지만 온오프 모드에 따라 각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온라인은 1:1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2:2로 플레이하게 된다.





= 각 작품의 주요 라이더 외에 추가로 참전하는 라이더들이 있는가?

지금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 캐릭터는 굉장히 기대하실 정보기 때문에 나중에 발표로 말씀 드리겠다.


= 싱글 플레이가 있는가? 있다면 어느 정도 분량인지 궁금하다.

일단 프리 모드가 있다.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 또 하나 있는데... 이건 비밀이다. 나중에 공개하겠다.


= 로컬라이징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아시아에서 가면 라이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오히려 로컬라이징이 늦었다. 기다리게 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온라인 대전에서 승패는 어떻게 결정 되는가>

2개의 코스트를 가지고 2:2 대전을 하게 된다. 1명이 죽을 때마다 코스트가 1개 깎이는데, 2개가 깎이면 지게 된다


= 대전 게임인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점을 다르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가면 라이더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게 됐다. 백퓨의 경우, 4명이서 격투 게임을 하는 경우는 없지 않나. 한 화면에서 4명이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


= 원작의 BGM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가?

좀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새롭게 만든 BGM이 포함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