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7 코에이 테크모 부스는 아틀리에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캐릭터 화보가 즐비했다. 체험 가능한 게임만 놓고 보면 예년과 큰 차이가 없지만, 아틀리에 시리즈 덕분에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즐길 거리 외에 눈으로 보며 추억하고 회상에 잠길 수 있을 만 했다. 어찌 보면 2012년에 거스트가 코에이에 합병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아무래도 아틀리에 20주년과 관련된 볼거리 위주다 보니, 예년과 다르게 시연할 게임과 굿즈가 적다는 점은 아쉬웠다. 하지만 아틀리에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볼거리가 풍성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다시금 지스타에서 한국 정발 영상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다음은 도쿄게임쇼 2017에서 아틀리에 20주년 위주로 구성된 코에이 테크모 부스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