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 'G-START C' 참가 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트업 육성 시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진행하는 'G-START C' 프로그램은 사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담 코디네이터 및 전문가의 1:1 맞춤 관리로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참가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문화콘텐츠 및 ICT 융복합 콘텐츠 분야 7년 이내 법인(예정)기업이며, 액셀러레이터 및 전문타자자의 컨설팅으로 투자유 가능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8개 내외의 기업으로 서류-발표-심층 3단게 심사를 거쳐서 선발된다.

선발 기업은 총 1억 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5개월간의 집중육성지원을 받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IR( 사업소개서) 작성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투자유치 실전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밖에도 선발된 기업을 위한 데모데이(사업공개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보다 실질적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가치평가와 투자파트너의 최종 투자협상도 함께 추진한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부터 성장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 (A:기초역량강화, B:실전역량강화, C:투자연계, D:자금지원, E:해외진출)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14년 개소 이후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을 통해, 17년 9월 현재 총 280억 원의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지원하였다.

프로그램 참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8일 오후 6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G-START C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이 비지니스 모델과 사업 로드맵을 고도화하여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권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