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덕션 디렉터 케이오 밀커


한국 시각으로 11월 4일 진행된 블리즈컨 2017현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추가될 신규 영웅, 그리고 게임 시스템 개편에 대한 내용들이 공개됐다.

마이크 모하임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프로덕션 디렉터 케이오 밀커(Kaeo Milker)는 새로운 시네마틱 '시공의 용'과 함께 새롭게 전장에 합류한 신규 영웅 한조와 알렉스트라자, 그리고 보이스 채팅, 은신 등 추후 개편이 이뤄질 게임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한조'는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암살자 영웅으로 기존 오버워치 영웅들만큼 높은 이식률이 기대되며, 알렉스트라자는 생명의 어머니라는 칭호에 걸맞은 지원가 영웅으로 자신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한 치유 기술을 사용한다. 신규 영웅들에 대한 스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일(한국 시각 기준 5일) 진행될 히어로즈: 영웅 심층 분석 패널에서 더욱 자세한 소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스테인드글라스 알렉스트라자와 한조 초상화를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시공의 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8 히어로즈에 적용될 신규 콘텐츠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결과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시점, 은신 효과 및 영웅 개편, 초반 게임플레이 개선, 용병 업데이트를 비롯하여 음성 대화와 게임 내용 기반의 대전 상대 찾기까지 히어로즈 전반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련하여 11월 21일부터 진행될 공개 테스트 서버가 열릴 예정이며,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신규 영웅과 시스템 변경사항에 대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블리즈컨 2017 영웅 트레일러 - 시공의 용


▲ 블리즈컨 2017에서 공개된 신규 콘텐츠 소개 영상


▲ 용과 관련한 아이콘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 신규 암살자 영웅, 한조






▲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는 지원가로 참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