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업지원시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G-START C’ 참가기업 선발을 완료하고 경기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4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A~E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천, 판교, 광교, 북부 등 4곳의 클러스터 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G-START C’는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심사를 거쳐 ‘G-START C’ 육성기업으로 선발된 문화 콘텐츠 기반 스타트업은 총 8개사로 △㈜핑거앤 △㈜마이시크릿백 △나누고 △더플랜지 △㈜아티스푼 △스위트몬스터㈜ △㈜모임소프트 △씨드앤이다. 이들은 ‘G-START C’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IR(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발표)고도화 교육 및 분야별 멘토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선발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육성기업의 자금, R&D, 판로와 마케팅 등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담 코디네이터와 향후 사업추진 및 투자유치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논의를 바탕으로 적합한 투자 파트너사가 매칭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 있는 VC(벤처캐피털)와 투자자를 초청한 데모데이(사업공개행사)를 두 차례 개최하여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G-START C’는 12월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작으로 3월까지 진행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오리엔테이션은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코디네이터의 심층 면담으로 G-START C 프로그램의 핵심목표인 투자유치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4년 개소이후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7년 10월까지 총 280여억 원의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