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LA에서 2017 LoL 올스타전 지역대항전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펼쳐졌다. NA LCS 올스타(이하 NA LCS)와 CBLOL 올스타(이하 CBLOL)가 겨룬 개막전에서 NA LCS가 초반 주도권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압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에는 '비역슨'의 조이와 신예 정글러 '마이크영'의 자르반 4세가 있었다.

다음은 NA LCS 올스타의 정글러 '마이크영'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올스타전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이 궁금하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밖에 안돼서 올스타에 뽑힌 것 자체로 멋진 일인데, 이겨서 더 기쁘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험을 하고 있다.


Q. 오늘 NA LCS 팀에서 특별한 픽을 보여줬다. 미드 조이가 인상적이었는데, 미리 계획된 전략인가? 그리고, 조이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경기 시작 전에 조이를 사용하기로 얘기가 된 상황이었다. 조이는 현재 매우 강력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Q. 신인으로서 NA LCS 올스타에 뽑혔는데, 올스타에 뽑힌 소감이 궁금하다.

나 말고도 다른 훌륭한 정글러가 많아서 내가 뽑힐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많이 놀랐다.


Q. 올스타 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인가?

비역슨을 가장 좋아한다. TSM에 합류하기 전부터 이미 그와 친구였다.


Q. 다른 지역 팀에서 가장 경계하고 있는 선수는?

쉬운 질문이다. 한국 팀이 경계 대상 1순위다. 특히 정글러인 '엠비션' 선수가 두뇌 플레이를 잘 하는 선수라서 가장 경계된다.


Q. 이번 올스타전의 목표는?

긴장하지 않고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목표다. 자신감 있게 경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