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격을 기본으로 한 타격 클래스 클록&대거가 신규 영웅으로 등장했다. 각각 다른 초능력을 지닌 클록과 대거가 함께하는 2인 1조 형태의 새로운 영웅이며, 어둠을 다루는 클록은 순간이동과 지속 피해, 빛의 힘을 지닌 대거는 아군 회복의 특성을 보인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및 신년 시즌을 기념하여 상점에 새로운 상품들이 등장했다. 또한, 이벤트 대전의 콜로세움 맵에서 3:3으로 경기를 펼치는 콜로세움 태그매치 모드가 추가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 둘이 하나! 상반된 힘을 지닌 커플이다.





■ 신규 영웅 클록&대거 등장

◎ 어둠의 힘을 지닌 클록 스토리

보스턴 지방의 가난한 모범생으로 성장한 타이론 존슨은 친구가 강도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사살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충격으로 뉴욕으로 떠나고,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된다. 타이론 존슨은 뉴욕에서 한 여자의 지갑을 훔치려 했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여성의 지갑을 훔쳐가자 얼떨결에 범인을 잡아 지갑을 돌려주는 영웅적 면을 보인다.

지갑의 주인은 바로 훗날 영웅 대거가 되는 테디 보언이었고, 지갑을 돌려준 것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발전하기 시작한다. 이후 타이론 존슨과 테디 보언은 범죄 조직의 두목 사이먼 마셜의 눈에 띄어 함께 조직에 들어가게 되지만, 사실 사이먼 마셜은 신종 마약의 실험체로 이용하기 위해 두 사람을 받아준 것이었다.

사실을 알게된 둘은 조직을 탈출하고, 마약 실험의 후유증으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영웅 '클록'으로 거듭난다. 검은 망토를 두른 타이론 존슨은 망토 안에 어두운 에너지로 구성된 다크포스 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담겨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여러 사람들을 동시에 순간 이동시킬 수 있다.

더불어 망토 안에 들어온 대상의 생명력을 흡수하거나, 망토에 가둬서 정신 이상을 불러일으키는 등 어둠의 힘을 다룬다. 하지만 클록의 힘은 불안정하여 많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데, 어둠의 힘에 영향을 받지 않는 대거가 옆에서 그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 클록의 힘은 대거와 함께할때 안정된다.




◎ 빛의 힘을 가진 대거 스토리

무관심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테디 보언은 어머니의 재혼을 계기로 가출하여 뉴욕에 왔다. 뉴욕에서 도둑맞은 자신의 지갑을 찾아준 타이론 존슨과 친분을 쌓으면서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범죄 조직의 두목 사이먼 마셜에게 함께 몸을 의탁한다.

하지만 사이먼 마셜은 둘을 신종 마약의 실험체로 이용할 뿐이었고, 결국 조직을 탈출한 둘은 마약 후유증으로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새로운 삶에 직면한다. 이로인해 어둠의 힘을 다루는 클록이 된 타이론 존슨과 반대로 테디 보언은 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둘이 함께 있을 때 서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완벽한 히어로 커플이 된다.

테디 보언은 마약 중독이나 부작용을 치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빛나는 단검을 만들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인다. 덕분에 '대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으며, 이 단검은 맞은 상대의 내면에 악한 마음이 자리 잡은 정도에 비례하여 피해를 받는 특이한 효과를 발휘한다.

대거는 자신이 지닌 빛의 힘에 의해 클록의 어둠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로인해 불안정한 클록을 안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둘은 항상 함께 활동하는 10대의 히어로 콤비로 유명하며, 다른 젊은 영웅들과 함께 팀업을 이루기도 한다.


▲ 빛의 힘을 다루는 대거는 약간의 회복 능력도 지닌다.




◎ 클록&대거 스킬 살펴보기

에너지 공격을 기본으로한 타격 클래스 클록&대거는 각각 다른 초능력을 지닌 클록과 대거가 함께하는 2인1조 형태의 신규 영웅이다. 따라서 어둠과 빛의 힘을 함께 다룰 수 있는데, 적에게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을 사용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모든 스킬이 여러 대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어서 난전에서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기본 패시브 '빛과 그림자'는 대거의 일반 공격 4회마다 빛의 조각이 떨어져서, 해당 조각을 획득한 아군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조각은 적군이 획득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소멸한다. 더불어 클록 주변의 적들은 모든 방어력이 감소하여 난전에 큰 효과를 보인다.

Q 스킬은 대거의 '빛의 단검'으로, 지정한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주위 다른 대상에게 튕기는 빛을 발사한다. 빛을 발사 할 때마다 사거리가 증가되며, 최대 3회까지 발사가 가능! 게다가 빛에 3회 적중된 적은 기절까지 한다.

W 스킬은 클록이 사용하는 '어둠의 균열'인데, 지정한 방향으로 암흑 구슬을 발사하여 적들을 관통하며 피해를 입힌다.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면 구체의 위치로 순간 이동되므로 추격, 도주에 모두 유용하다. 또한, E 스킬 '암흑의 공포'는 지정한 영역을 암흑으로 덮어 적에게 지속 피해와 함께 감속 효과를 일으킨다. 이 암흑에 4초 이상 머무는 적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 공격에 따라 아군을 회복시킬 수 있는 빛 조각이 생긴다.



특수 스킬과 궁극 스킬은 대거의 빛과 클록의 어둠이 하나씩 준비되어 있다. R1 스킬 '빛의 왈츠'는 부채꼴 모양으로 빛의 단검을 던지며, 적중당한 적은 빛의 기운에 휩싸인다. 해당 적을 아군이 공격하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T1 '빛의 무희'는 대거가 높게 도약한 후 공중 제비를 돌며 지정한 장소에 빛의 단검을 던진다. 단검이 떨어진 자리에는 빛의 조각이 남기 때문에 아군의 체력 회복이 가능! 쉽게 말해 빛 속성 스킬은 대체로 공격과 함께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반면, R2 스킬 '어둠의 차원'을 사용하면 클록이 자신의 주위 아군과 함께 지정한 위치로 순간 이동을 한다. 이를 활용해 단체로 적을 기습하거나 난전에서 함께 도망칠 수 있다. 그리고 T2 스킬 '암흑 소용돌이'는 클록이 지정한 영역의 공중으로 올라가 지속 시간동안 소용돌이를 만든다. 이 소용돌이 안의 적들은 안으로 끌어당겨지며, 지속 피해를 입게되는 강력한 광역 공격이다.


▲ '빛의 왈츠'에 적중당한 적을 공격하면 체력 회복!

▲ 클록의 '암흑 소용돌이'는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





■ 콜로세움 태그 매치 및 상점 아이템 추가

이벤트 대전에 새로운 게임 모드로 콜로세움 태그매치가 추가됐다. 해당 경기는 콜로세움 맵에서 양 진영으로 나누어진 6명의 유저들이 3:3으로 상대 진영의 영웅을 빠르게 처치하여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당 최대 5라운드까지 경기가 치러지고, 3승을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라운드마다 경기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보급품이 지원되는 등 빠른 전략 판단이 승부의 관건으로 적용된다.

더불어 상점에는 영웅의 타입별 이용권이 등장했는데, 이를 구매 시 해당 타입의 영웅을 30일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각각 타입별로 돌격, 지원, 잠입이 한 묶음 3,500 캐시, 사격, 타격 영웅이 같은 묶음으로 3,500 캐시, 가장 종류가 많은 전투 영웅이 4,900 캐시로 이용권 판매 중이다.

게다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에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탈, 스타로드,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닥터 스트레인지 5명의 영웅이 포함되어 있다. 본래 28,500 캐시 상당의 패키지지만, 50% 낮은 가격인 14,250 캐시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5명은 크리스마스 이벤트에도 필요한 영웅들이다.


▲ 새로운 모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상점에 신규 패키지와 상품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