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신진영이 터키의 YouthCrew Esports에 공식 입단했다.
28일 YouthCrew Esports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코코' 신진영이 팀의 새로운 미드라이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신진영의 터키 리그 이적 소식에 LoL 팬들은 최근 한국 선수를 대거 영입하고 있는 터키 리그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터키 리그는 한국 선수들의 대규모 이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즌' 김태일을 시작으로 '체이서' 이상현, '갱맘' 이창석, '눈꽃' 노회종, '말랑' 김근성, '셉티드' 박위림, '카카오' 이병권이 터키행을 결정했다. LCK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준 '코코' 신진영 또한 차기 행선지를 터키로 정하면서 터키 리그의 한국인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코코' 신진영은 2013년 제닉스 스톰의 미드라이너로 데뷔, 이듬해 CJ 엔투스로 이적해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진영은 IM(지금의 롱주 게이밍)을 거쳐 2016년 12월 LPL의 뉴비로 이적, 중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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