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와 런던 스핏파이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현지 매체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 중인 런던 스핏파이어 팀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핫스퍼가 런던 스핏파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었다.

이에 대해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핫스퍼는 그들과 같이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오버워치 리그의 런던 스핏파이어와 곧 파트너십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9월에 공개될 신축 홈구장 안에 최첨단 e스포츠 극장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에 런던 스핏파이어의 댄 파이든 구단주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어느 팀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많은 팀과 이야기를 나눴고 토트넘 핫스퍼는 그 중에 한 팀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런던 스핏파이어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 중이며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둔 프로게임단이다. 소속 선수로는 '라스칼' 김동준과 '버드링' 김지혁, '피셔' 백찬형 등 총 12명이 있으며, 로스터를 모두 한국인으로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