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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가 자사의 대표 RPG 프랜차이즈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 '파이널판타지15: 포켓에디션'의 출시일을 2월 9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PS4, Xbox One으로 출시된 게임 '파이널판타지15'의 이야기 10개 챕터를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 조작은 화면 터치를 이용한 방식으로 바뀌어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었으며 원작의 8등신 캐릭터는 데포르메 표현을 통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구현됐다.

'파이널판타지15: 포켓에디션'은 2월 9일,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챕터1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스토어의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본의 경우 이후 챕터2와 챕터3은 각각 120엔, 챕터4 이후의 모든 챕터는 각각 480엔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챕터를 2,400에 구매할 수 있는 전체 팩이 따로 판매될 예정이다.

iOS 앱 마켓인 앱스토어은 금일(30일) '파이널판타지15: 포켓에디션'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한편 최대 8K 해상도 지원하는 PC 버전 '파이널 판타지15 윈도우 에디션'은 오는 3월 6일부터 스팀, 오리진, 윈도우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