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스튜디오의 인디게임 '샐리의 법칙'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GDC 2018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샐리의 법칙' 일본 퍼블리셔인 폴라리스 엑스(POLARIS-X)는 자사의 SNS를 통해샐리의 법칙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자사의 부스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폴라리스 엑스의 부스는 사우스 홀 2211 부스에 있으며, GDC가 시작하는 3월 19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게임을 전시할 계획이다.

샐리의 법칙은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퍼즐 플랫포머로, 샐리와 아버지의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딸인 샐리의 시점에서는 모든 장애물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서 아버지의 시점에서는 같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되, 샐리가 안전하게 스테이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샐리의 앞을 위협하는 장애물들을 스테이지 곳곳에 있는 퍼즐을 풀어나가며 제거해야 한다.

한편, 지난 12월 폴라리스 엑스는 '샐리의 법칙'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2018년 겨울 출시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