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다섯째 주 2일 차 1경기, 휴스턴 아웃로즈와 서울 다이너스티의 대결에서 휴스턴이 승리했다. '제이크'의 정크랫과 '린저'의 위도우메이커가 맹활약을 펼쳤다.

하나무라에서 펼쳐진 1세트는 휴스턴이 가져갔다. 1라운드 공격에서 나선 휴스턴이 A거점은 빠르게 뚫었지만, B거점 돌파에 실패했다. 그래도 두 칸을 획득했다. 반대로 서울은 B거점에서 한 칸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서울은 '준바'가 활약했지만, 다른 부분에선 아쉬웠다.

네팔에서 2세트 쟁탈전이 열렸다. 서울이 1라운드에서 먼저 쟁탈지를 점령하고 계속 수비에 성공했다. 2라운드도 서울이 먼저 쟁탈지를 잡았다. 이후 두 차례나 빼앗기기는 했으나, '준바'의 로드호그가 휴스턴을 끝내 몰아냈다. 서울이 2:0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전장은 왕의 길이었다. 휴스턴이 공격에 나서 순식간에 마지막 거점까지 뚫어냈다. '제이크'의 정크랫이 뛰어났다. 서울도 2라운드 공격에 성공했다. 첫 거점부터 막혀 힘들어 보였으나, 간신히 마지막 거점까지 뚫었다. '준바'의 자리야가 캐리했다. 하지만 추가 라운드에서 휴스턴이 첫 거점을 뚫고 결국 3세트에 승리했다.

서울이 4세트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는 '플레타'를 출전시켰다. 그러나 '린저'의 위도우메이커가 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린저'가 공수에서 서울을 압도하며, 휴스턴이 손쉽게 4세트에 승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5주 2일 차 1경기

1경기 휴스턴 아웃로즈 3 vs 1 서울 다이너스티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서울 다이너스티 - 하나무라
2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패 vs 승 서울 다이너스티 - 네팔
3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서울 다이너스티 - 왕의 길
4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서울 다이너스티 - 감시기지 지브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