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간 게임잡지 패미통에서는 몬스터헌터 월드의 개발진인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후지오카 카나메 아트 디렉터, 토쿠다 유야 디렉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는 얼마 전 진행되었던 이블조 업데이트 및 커스텀 강화의 개발 비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주목할 점은 유저들이 추측만 하고 있었던 최대, 최소 크기 금관 몬스터 등장 확률에 대한 이야기를 개발진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는 것이다.

토쿠다 유야 디렉터는 기본적으로 조사 퀘스트가 최대, 최소 크기 금관 몬스터가 등장할 확률이 좀 더 높고 그 중 특별 보상 범위에 금&은이 들어가 있으며 실패 조건이 까다롭거나, 대상이 역전 몬스터일 경우 등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에서 그 확률이 좀 더 높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퀘스트의 잔여 횟수는 확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이벤트 퀘스트인 심록의 블루스, 황야의 볼레로 등에서 최대, 최소 크기 금관 몬스터가 등장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확실하냐는 물음에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나타나기 쉽다고 간단히 답변하였다.




또한 후지오카 디렉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콜라보레이션에 포함되었던 파동권 제스쳐가 타격 판정이 있었던 것처럼 이후 예정된 데빌 메이 크라이 콜라보레이션에서도 단테의 권총 발사 제스쳐에 타격 판정이 있음을 예고하기도 했다.

4월 13일에 공개된다는 소식이 일찌감치 전해진 록맨 콜라보레이션과는 달리 이번 인터뷰에서도 정확한 날짜는 공지되지 않았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와 몬스터 헌터 월드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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