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Games에서 서비스하고, 최근 걸그룹 '러블리즈'를 홍보모델로 채택한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마성'의 전투시스템이 금일(13일) 공개되었다.

'마성'의 운영진은 "유저 여러분이 중원의 세계에서 MMO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색다른 던전 콘텐츠, PVE 및 PVP 전투 시스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스토리 및 다양한 던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웅대한 천계왕성 속에 '어두운 왕성의 비밀통로', 광활한 '고대 전장' 등 의 던전을 스토리가 가득한 음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그밖에 던전을 탐험하고 희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신병환경',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천강지살', 문학지식을 고찰하는 '과거시험' 등 다양 콘텐츠 또한 준비되어 있다.

'마성'에서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단체 던전을 편하게 돌기 위해서는 유저간의 밀접한 협동이 매우 중요하다. 정예몬스터는 각자 독특한 AI를 갖추고 있어 유저의 전투 위치 및 공격력, 파티 직업 배분까지도 전투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PVE 콘텐츠 외에도 1vs1, 3vs3, 길드전 및 진영전 등 여러가지 결투 모드도 갖추고 있다.

게임 속에서 유저들은 '천웅'과 '광살' 2대 진영으로 나눠지며, 진영을 선택한 후에는 금지 구역으로 진입해 상대 진영 유저들과 자유롭게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또한, '마성'에는 30여 개 이상의 오픈 필드가 준비되어 있어, '대결' 콘텐츠를 통해 오픈 필드에서도 과감한 전투를 벌이는 것이 가능하다.

그밖에 '마물전'과 '빛의 정상' 등의 전장도 존재한다. '빛의 정상'은 '마성'의 독특한 15vs15 대규모 거점 점령전장이다. 전장 맵에 있는 5개의 거점을 점령하면 전투 포인트가 올라가며, 먼저 3000포인트를 채우는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해당 전장에는 파티원 치료 및 부활을 시켜줄 수 있는 소환사와 탱커 역할의 전사, 적에게 폭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마법사 등 모든 직업이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될 예정이다. 빛의 정상 전장을 즐기고 획득한 전공과 정무점수로는 희귀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