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샤벨 타이거가 장풍을 쏘다니… 아툰 기사도 쉽지 않은 '오만의 탑 7층'
이동연 기자 (desk@inven.co.kr)
원작에서 마법사 몰이 사냥터로 각광 받았던 오만의 탑 7층이 추가됐다. 마법사 유저들은 리니지M에서도 오만의 탑 7층이 또 다른 레벨업 사냥터로 자리잡길 기대했다. 특히 이러한 기대감은 원거리 공격을 하는 불타는 궁수가 삭제되면서 더욱 커졌다.
하지만 막상 업데이트가 되고 나서 보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변수가 나타났다. 불타는 궁수가 사라지면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샤벨 타이거가 원거리 공격으로 바뀐 것.
이 때문에 광역 몰이 사냥을 꿈꾸고 올라간 미티어 마법사는 버티지 못하고 5분 만에 사냥을 접고 내려와야 했다고 밝혔다. 이 미티어 법사의 장비가 안 좋은 것도 아니었다. SP 54, AC -120, MR 179, 대미지 리덕션 20으로 법사 중 최상급에 속했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SP 54 미티어+앱솔 법사가 5분을 못버틴다? - 인벤 유저의 7층 사냥 후기
격수 쪽도 사정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전 서버에서 한 손에 꼽힐만한 스펙을 보유한 기사도 몬스터 3~4마리가 몰리면 법사 없이는 버티지 못할 정도로 몬스터들이 주는 피해는 상당했다.
경험치 및 아이템 드롭율도 계속해서 오만의 탑 7층에서 사냥을 진행할 만큼 매력적이지 못했다. 아툰 기사 2명과 보조 법사 한명이 오만의 탑 7층에서 2시간 가량 사냥한 결과 먹은 것은 오만의 탑 7층 주문서 1개와 할파스의 집념 1개가 끝이었다. 획득 경험치는 3인 파티 기준으로 한마리 당 6~7만 정도였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당분간 오만의 탑 7층은 보스 타임 때를 제외하면 외면받을 사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스를 잡으러 올라가는 것도 7층에서 주문서 수급이 쉽지 않아 사실상 6층에서 7층 주문서 수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연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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