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3 4주 3일 차 1경기에서 보스턴 업라이징이 댈러스 퓨얼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오늘 승리로 스테이지3 8전 전승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보스턴은 시작부터 완막에 성공하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보스턴 역시 공격에서 막히는 듯 보였으나, '미스테이크' 겐지의 용검을 꺼내는 소리와 함께 단숨에 거점을 돌파해 1세트를 깔끔하게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댈러스 퓨얼이 대거 교체에 들어갔다. '시걸-코코'를 대신해 'AKM-OGE'가 출전했다. 'AKM'은 맥크리로 출전해 '타이무' 정크랫과 함께 1 점을 확보했다. 바로 '노트' 디바의 궁극기로 추가 전진을 막았다. 보스턴은 댈러스의 영웅을 각개격파하는 전략으로 2점은 내주지 않았다. 다시 한번 보스턴이 공격 기회를 잡았다. 확실한 디바 차이를 보여주며 '노트'가 1점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미키'의 디바를 터뜨리고 재정비 후 '타이무'의 정크랫마저 추격해 끊어버리면서 1점을 확보했다. 기세를 탄 보스턴은 '감수' 윈스턴을 앞세워 순식간에 2점을 내달리며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보스턴은 일리오스에서 진행한 3세트 승리로 오늘 경기의 스일를 확정지었다. 1라운드에서 보스턴이 먼저 거점을 점령하고 99%까지 올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황. 댈러스가 힘겹게 거점 탈환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스트라이커'의 트레이서가 'OGE' 오리사를 펄스폭탄으로 제압하면서 거점 100% 완성했다. 2라운드 역시 마찬가지 흐름이 나왔다. '스트라이커'가 '타이무'의 맥크리를 제압하면서 거점을 차지했고, 전투마다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4세트에서 다시 들어온 '시걸'이 놀라운 한조 활용을 선보이면서 댈러스의 전진을 이끌었다. 암살부터 궁극기로 진형을 붕괴, 킬까지 만들어내면서 2점까지 냈다. 2라운드에서도 '시걸'의 활약은 이어졌다. 정크랫으로 저격하는 위도우메이커를 끊고 죽이는 타이어로 꾸준히 킬을 냈다. 불리한 보스턴은 '스트라이커'가 적절하게 '해리훅'의 메르시를 잡아내면서 가까스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면서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3 4주 3일 차 1경기 결과

보스턴 업라이징 4 vs 0 댈러스 퓨얼
1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아누비스 신전
2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블리자드 월드
3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일리오스
4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쓰레기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