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와 엔틱스소프트가 공동개발 중인 학원 액션 어드벤처게임 '요구르팅'에서

새로 추가되는 몬스터를 공개했다.



늑대 혹은 들개로 표현되는 기존의 온라인게임과는 달리 요구르팅의 몬스터는 귀엽고

깜찍하며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대걸레 모양의 '청소박사' 몬스터는 목에 건 양동이로 공격을 하며, '휴가 우드해리안'은

머리에 모자처럼 쓴 나뭇잎 사이에서 사과를 떼어 던지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몬스터가 다는 아니다. '황장군'몬스터는 커다란 도깨비 얼

굴머리 양쪽에 큰 수레바퀴를 달고 불을 뿜으며 달려들기도 하고, 학교의 전설속에 나오

는 유령 몬스터 등 120여가지의 다양한 몬스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한다.  



요구르팅개발팀의 고동일PD는 "원래 몬스터 개념은 동물 혹은 괴물 형태의 적이지만 요

구르팅에서는 NPC가 몬스터가 되기도 하고 주변소품을 코믹하게 변형하는 등 공격자세

및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신경썼다."고 말했다.



'요구르팅'은 오는 26일부터 마지막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1만명의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ogurting.com)을 참고하기 바란다.









박규상 기자 ( hector@inv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