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늘부터,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에 대해 대만 시장에서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10월 대만의 현지 유통사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 Gamania Digital Entertainment Co., Ltd)와 계약을 체결하고 <카트라이더>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15일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했다. <카트라이더>의 대만 클로즈 베타 테스트 서비스는 오늘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넥슨의 권준모 대표이사는 “<카트라이더>의 대만 시장 진출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며 “현재 대만 시장은 한국 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카트라이더>의 탄탄한 게임성과 재미를 바탕하여 파트너사 ㈜ 감마니아와 함께 대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의 엄청난 인기로 ‘국민 게임’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카트라이더>는 현재 국내 회원 수 1천6백만 명, 최고동시접속자수 22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시장에서도 최고 동시 접속자 70만 명이라는 기록을 보이며 ‘온라인 게임의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넥슨과 ㈜감마니아는 내년 대만 시장에서 <카트라이더> 오픈 베타 테스트 서비스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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