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화끈한 조합과 플레이로 그리핀을 상대로 승리했다.

kt 롤스터는 '데프트' 김혁규에게 모데카이저를 쥐어주며 첫 드래곤까지 가져가 드래곤과 함께 바텀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리고 탑에서는 '스멥' 송경호의 아트록스가 '스코어' 고동빈의 트런들의 도움을 받아 그리핀의 탑 라이너 '소드' 최성원의 레넥톤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kt 롤스터는 모데카이저를 제외한 전원이 탑으로 다이브를 시도해 레넥톤을 또 잡아내고 탑 1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동시에 그리핀은 바텀에서라도 이득을 보기 위해 모데카이저를 노렸지만, 모데카이저는 존야의 모래시계로 버텨냈다. 그리고 잠시 후 드래곤 지역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kt 롤스터가 '유칼' 손우현의 갈리오가 환상적인 도발을 성공시키며 압승을 거뒀다.

kt 롤스터는 협곡의 전령도 자연스럽게 챙긴 뒤 미드와 바텀 2차 타워까지 빠르게 철거했다. kt는 속도를 더 올렸다. 20분에 바로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이를 막으러 온 그리핀의 챔피언들을 잡아먹고 바론까지 가져가 21분에 글로벌 골드 격차는 1만 가까히 벌어졌다.

kt 롤스터는 바론 버프와 함께 바텀으로 강하게 진격했다. 그리핀은 돌진하는 kt 롤스터를 막아낼 수 없었고, 한타 대승을 거둔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kt 롤스터가 23분 만에 승리했다.


▲ 출처 : 네이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