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 김동하(오른쪽).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참가를 위해 공항에 나타난 '칸' 김동하는 여전한 자신감을 뽐냈다. '칸'은 "한국을 대표해서 참가하니까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문득 무언가 떠오른 듯 "지난번에는 내가 한 말을 지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패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과거 '칸'은 해외 탑 라이너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칸'은 "RNG와 IG가 매우 잘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더샤이' 강승록과 붙어보고 싶다"며, "그런데 우리가 더 잘할 생각이다"라고 익살스럽게 답했다. "이왕 출전했는데, 승리와 우승 빼고 다른 목표를 정할 게 없다"며, 자신감의 이유를 들었다.

게다가 우승에 대한 확신도 가지고 있었다. '칸'은 "언제나 그렇듯 확신은 항상 있다"며, "LCK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우리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팀이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길 바란다"며, 함께 참가하는 팀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