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결승전에 나설 LCK와 LMS의 첫 팀이 공개됐다. LCK 대표팀에서는 킹존 드래곤X가 선발 출전하며, LMS에서는 마치 e스포츠가 먼저 나선다.

이틀 간 진행된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 스테이지에서 LPL 대표팀이 6승 2패의 성적으로 결승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오는 7일 진행되는 준결승전에는 2위 LCK 대표팀과 3위 LMS 대표팀이 대결을 벌인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8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LPL 대표팀을 상대한다.

킹존 드래곤X에서는 '칸' 김동하와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의 선발 라인업에 '피넛' 한왕호를 정글러로 기용할 예정이다. 마치 e스포츠는 '3z'와 '크래쉬' 이동우, '들' 김들, '드리머'와 함께 미드 라인에 '에이펙스'를 배치해 킹존 드래곤X전을 치른다. 마치 e스포츠가 블루 진영, 킹존 드래곤X가 레드 진영이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미리 공개되는 첫 경기 대진 이후에는 각 대표팀에서 한 팀씩 차례로 출전해 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