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가 2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에 '애드' 강건모 대신 '마하' 오현식을 탑 라이너로 깜짝 기용한다.

'마하'의 출전은 전략적인 엔트리가 아닌, '애드'의 건강 문제로 밝혀졌다. '애드'는 하루 전인 21일 밤늦게 고통을 호소했고, 기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침이 돼서야 수술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애드'의 이탈에 MVP는 원거리 딜러인 '마하'를 선발 출전시키게 됐다. '마하'는 최근 출전 경기에서 모르가나, 말자하를 사용했으며, 연습 과정에서 메이지 챔피언을 자주 사용한 바 있어 '칸' 김동하와의 대결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