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필리핀 게임 서비스 업체 레벨업㈜ (대표 알로이 시우스 콜레이코)와

자사의 SF MMORPG ‘RF온라인’을 계약금 75만불과 매출액 기준 22%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CCR은 ‘RF온라인’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레벨업은 필리핀

내에서의 ‘RF온라인’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 등을 전담하게 된다.



레벨업은 라그나로크를 서비스 하고 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게임 서비스 업체로 CCR은 레벨업과

제휴함으로써 성공적인 필리핀 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CCR 윤석호 대표는 “필리핀 온라인 게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레벨업과 손잡게 돼 안정적인

현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필리핀에 수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비공개 테스트와 공개 시범 서비스를 연이어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RF온라인은 대만에서 최종 비공개 테스트 중에 있으며, 일본에서는 오는 여름 비공개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inven - 김윤호 기자

(cor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