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유비소프트

▲ G2 e스포츠

유비소프트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식스 메이저 파리 2018'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새롭게 출범한 메이저 대회인 식스 메이저의 초대 우승은 전통의 강호 G2 e스포츠가 차지했다. G2 e스포츠는 결승전 상대인 이블 지니어스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다.

식스 메이저 파리 2018에 앞서 펜타 스포츠 소속이었던 선수들을 영입한 G2 e스포츠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최종 결승전까지 단 1개의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절대 강자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e스포츠는 식스 메이저 파리 2018의 우승으로 우승 상금 15만 달러와 내년 2월 개최 예정된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의 시드권을 확보했다.

한편, 한국 대표 자격으로 메이저 대회에 첫 출전을 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공동 9위에 그쳤으나 브라질의 강팀 임모탈스를 제압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비소프트 담당자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식스 메이저 파리 2018에 시청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메이저 대회도 잘 준비해 보답하겠다"며 "프로리그 시즌8과 한국 지역 대회인 코리아컵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식스 메이저 파리 2018 최종 순위

1위 G2 eSports
2위 Evil Geniuses
3-4위 Team Secret, Rogue
5-8위 Team Vitality, Millenium, Ninjas in Pyjamas, Obey Alliance
9-12위 PET Nora-Rengo, Fnatic, Element Mystic, FaZe Clan
13-16위 Team Liquid, Mock-it Esports, Immortals, Org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