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27일,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메인 경기로 막을 올렸다. 한국은 서브 스테이지에서 베트남과 첫 경기를 치른다. 두 명의 정글러를 차출한 한국 대표팀은 '스코어' 고동빈을 첫 경기에 내세웠다.

'스코어'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에 kt 롤스터의 결승 직행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다. 국가대표 합류는 가장 늦었으나, 차출 과정에서 가장 먼저 언급됐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국가대표팀은 베트남과의 경기에 라이즈-트런들-벨코즈-바루스-브라움으로 픽을 마쳤다.

한편,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가 진행 중이며 '메이코'가 선발로 출전한 상태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카자흐스탄과 연전을 치른다.


■ 아시안게임 e스포츠 한국 대표팀 1일 차 일정

- 8월 27일
한국 vs 베트남(제2스테이지) 12:00 ~ 13:15
한국 vs 중국(제1스테이지) 14:30 ~ 15:45
카자흐스탄 vs 한국(제3스테이지) 17:00 ~ 18:15
한국 vs 카자흐스탄(제3스테이지) 19:30 ~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