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릴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이 완료됐다.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녹아웃 스테이지 일정이 모두 완료됐다. 주요 지역 리그 팀들이 모두 본선에 합류한 가운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돌파한 Cloud 9과 EDG, G2, G-렉스의 조 추첨이 진행됐다.

전 프로게이머 '샤이' 박상면이 조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가장 먼저 G-렉스가 D조로 향했다. G-렉스는 프나틱과 100 씨브즈, iG를 상대하게 됐다. 다음 순서로는 G2가 선정됐고, 이들은 플래쉬 울브즈, 아프리카 프릭스, 퐁 부 버팔로가 속한 A조로 향했다.

조 추첨식이 계속 이어졌고, C조에는 EDG가 자리잡았다. EDG는 kt 롤스터와 매드 팀, 리퀴드와 같은 조가 됐다. 마지막으로는 NA LCS의 Cloud 9의 엠블럼이 화면에 잡혔다. 이들은 B조에서 RNG와 젠지 e스포츠, 팀 바이탈리티를 상대할 예정이다.

한편, 2018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 대진은 LCK 1번 시드 kt 롤스터와 NA LCS 1번 시드 리퀴드의 대결이다.

▲ 완성된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 결과 (출처 : 롤드컵 공식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