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낙승을 거두면서 기사회생했다. 2018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B조 경기에서 RNG가 최종 4승 2패를 거두면서 동률인 C9과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RNG는 C9-팀 바이탈리티에 패배를 기록했으며, C9은 3전 전승을 거뒀다. 현재 두 팀은 상대 전적 1승 1패인 상황이다. RNG가 1라운드에 '우지-밍'을 중심으로 '스니키'를 끝까지 괴롭히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반대로 C9은 '리코리스-제이잘'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RNG에 패배를 안겼다.

한편, 젠지는 가장 먼저 16강에서 탈락한 팀이 됐다. 화끈한 경기와 기대를 벗어난 경기력으로 관심을 받았던 팀 바이탈리티는 3승 3패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