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런던과 미소스를 만들었던 개발자들이 새롭게 제작한 MMORPG 토치라이트(Torchlight)가 중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완미시공을 통해 서비스된다.


토치라이트는 헬게이르:런던과 미소스를 출시했던 플래그쉽 스튜디오 출신들이 모여서 새롭게 창립한 루닉 게임즈(Runic Games)사가 제작한 액션 MMORPG. 아직 개발중으로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완미시공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토치라이트는 어드벤처 기반의 액션 MMORPG로, 토치라이트라는 마을에서 마을 근처의 산 속으로 보물을 찾으러 나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토치라이트는 빠르고 다양한 액션과 다채로운 색상의 게임 세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루닉 게임즈의 창립자 맥스 쉐퍼(Max Schaefer)는 "루닉 게임즈는 완미시공과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완미시공의 뛰어난 게임 퍼블리싱 운영 능력이 우리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토치라이트와 완미시공의 협력으로 인해 우리는 전세계를 상대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루닉 게임즈는 완미시공과의 퍼블리싱 계약 발표와 함께 토치라이트의 플레이 스크린샷 일부를 공개하였다. 스크린샷에 따르면 토치라이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와 같은 탑 뷰(Top View)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간소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