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액시오매틱 공식 홈페이지

마이클 조던이 팀 리퀴드의 모회사에 투자했다.

팀 리퀴드의 모회사인 액시오매틱(aXiomatic)은 현지 기준으로 25일,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을 전했다. 미국 프로 농구인 NBA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샬럿 호니츠의 구단주인 마이클 조던이 에 투자했다는 내용이었다. 팀 리퀴드 역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소식을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과 디클라레이션 캐피탈(Declaration Capital)이 함께 시리즈 C 펀딩으로 액시오매틱에 투자한다. 디클라레이션 캐피탈은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의 패밀리 오피스다. 이번에 액시오매틱이 투자받은 금액은 약 2천 6백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스타가 e스포츠에 뛰어든 바 있다. NBA에서 활동했던 릭 폭스는 에코 폭스를 창단했고, 샤킬 오닐은 과거 NRG e스포츠에 투자하기도 했다. 전세계 축구를 주름잡았던 호나우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물론, 현 NBA 최고의 스타로 손꼽히는 스테판 커리도 e스포츠 투자에 뛰어들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유명 가수인 드레이크가 100 씨브즈에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