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스튜디오가 DICE의 프랜차이즈 신작 '배틀필드V'의 출시를 발표하였다.

플레이어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장에서 동료를 돕기 위해 직접 판처 탱크에 탑승해 대공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팀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 진지를 구축하는 등의 독특한 게임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PC 플레이어들은 오리진 액세스 프리미어 또는 오리진 액세스 베이직 멤버십에 가입하여 조기 이용을 즐길 수 있었다.

DICE의 GM 오스카 가브리엘슨(Oskar Gabrielson)은 “우리는 '배틀필드V'와 함께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몰입적인 게임 경험을 탄생시켰다. 전투기로 부서진 다리 위를 비행하며 긴박한 장면들을 연출하고 탱크와 병사들이 치열한 전면전을 펼치는 배틀필드와 같이 예상치 못한 순간들과 훌륭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게임들은 극소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DICE의 팀원들은 하루 빨리 커뮤니티의 팬들에게 '배틀필드V'의 경험을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에 밤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라고 전했으며, 그는 또한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게임을 탄생시켰으며, 지속적인 게임플레이 개선과 함께 커뮤니티의 팬들에게 오랫동안 신선한 경험들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배틀필드V'를 통해 제2차 세계 대전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들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ICE는 이번에 전체적인 게임플레이 방식을 변경하고, 새로운 핵심 시스템 개발을 통해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몰입도가 높은 멀티플레이어 전장의 구현을 추구했다.

플레이어는 3명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분대를 구성하여 직접 돌격하며 펼치는 육탄전, 다양한 탑승 차량을 이용한 전투, 전투기를 이용한 폭격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분대원들은 각각 정찰병, 돌격병, 의무병, 지원병 등 선호에 맞는 병사 타입을 선택하고 고유 기능들을 사용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총 8가지 전장과 8가지 멀티 플레이어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신병 훈련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틀필드V'의 싱글 플레이어 모드를 통해서는 '배틀필드1'부터 시작된 전쟁 스토리 속 각각의 인물들이 가장 긴박한 배틀필드의 순간들과 함께 맞이하는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Nordlys 스토리의 노르웨이 저항군, Tirailleur 스토리의 프랑스군 소속 세네갈 명사수, 그리고 Under No Flag 스토리에서는 특수 임무가 주어져 보트에 올라타는 영국의 범죄자 등을 플레이하며 각 인물들의 눈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와 휴먼 드라마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12월 4일부터 새로운 싱글 플레이어 모드인 War Story와 Panzerstorm으로 불리는 탱크 중심의 전장인 더 라스트 타이거(The Last Tiger)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튜토리얼 모드인 Practice Range에서는 전장에서 사용되는 탱크와 전투기들을 선호에 맞게 설정하고 연습해볼 수 있다. 또한 같은 주에는 '배틀필드V'의 새로운 라이브 서비스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과 약속한 Tides of War의 첫 번째 챕터로 시간제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Tides of War의 각 새로운 챕터에서는 진화하는 게임플레이, 확장된 전장, 새로운 경험 및 개선된 기능 등 배틀필드의 새로운 모습들을 모두 무료로 즐겨볼 수 있게 된다.


1월에 출시되는 라이트닝 스트라이크(Lightning Strikes)에서는 협동 모드인 컴바인드 암즈(Combined Arms)가 소개되며, 러쉬(Rush) 모드와 스쿼드 컨퀘스트(Squad Conquest) 모드가 돌아온다.

3월에 출시되는 '챕터 3: Fire' 모드를 통해 배틀로얄 모드와 파이어스톰, 그리고 그리스 배경의 새로운 전장을 이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챕터 이후로 계속해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장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배틀필드V'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