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은 비켄디의 역사가 느껴지는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해자로 둘러 쌓여있고 다른 지역에 보기 힘든 두꺼운 성벽과 문양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성벽 내에는 지하와 저택, 망루가 겹쳐져 있어 탐험하는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차량보다 선박 포인트가 많으며 파밍 루트는 3개의 큰 저택이 전부다. 저택의 1층이나 2층, 지하에 진입하면 기본적인 AR이나 SMG, SG를 쉽게 획득할 수 있고 곧바로 교전을 펼칠 수 있다. 물론 적을 바로 제압해도 안심할 수 없는게, 곧이어 들이닥치는 적들이 어느 방향에서 올지 예상하기 어려워 생존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 장점
ㄴ 파밍할 건물이 많아 총기 및 탄약 등 아이템 수급이 쉽다
ㄴ SMG와 SG에 총기가 유리하다
ㄴ 차량 포인트가 많아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쉽다
= 단점
ㄴ 큰 건물이 없어 불편한 파밍을 계속해야한다
ㄴ 생각보다 원하는 총기가 안나올 수 있다
= 주요 특징
ㄴ 근처에 다이노 파크, 시멘트 공장 지역이 존재
■ 볼노바 - 비켄디에서 가장 번화한 대도시
볼노바는 비켄디에서 가장 번화한 대도시 중 하나다. 중세 시대에 지어진 도시인 만큼 고풍스런 돌벽과 좁은 도로들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건물들이 밀집해있는 만큼 파밍을 위해 파밍하는 인원도 간혹 볼 수 있다.
그러나 작은 건물들로 촘촘히 구성된 도심지다보니 편한 파밍은 없고, 어지럽고 불편한 파밍만 할 수 있어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찾아오질 않는다. 오히려 주변 도심지나 작은 도심지 2~3개를 파밍하는게 속도가 더 빠를 정도다보니 많은 차량 포인트 이점 외엔 메리트가 없는 곳 중 하나다.
차량 포인트는 9곳이며, 서쪽엔 차고 1개가 존재하므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다수의 차량을 쉽게 확보하여 전술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동 경로는 동쪽 다리로 곧바로 나가거나 북쪽 또는 서쪽 도로를 타고 빠르게 나갈 수 있다.
● 파밍 루트
워낙 건물이 많고, 기계처럼 배치된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도시가 형성되다보니 정확하게 파밍 루트를 그릴 수 없다. 굳이 그린다면 바깥 부분 집들을 먼저 파밍한 다음, 중앙의 성당을 기준으로 근처 집들을 파밍하면 된다. 사실 집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파밍 루트 그리기는 쉽지않다.
솔로에서 파밍한다면 전부 파밍도 못할 가능성이 높아 중앙 성당부터 파밍하는 것이 좋다. 듀오라면 위/아래로 나뉘어 파밍하고 스쿼드라면 자유롭게 11, 7, 5, 1시 방향으로 사방에서 파밍을 이어가면 된다.
● 차량 생성 포인트
서쪽의 차고 1개는 높은 확률로 차량을 확보할 수 있다. 그 외엔 전부 차량이 큰 도로에 배치되어 있어 차량 확보 및 이동에 어려움은 없다. 도심지 내부에 있는 차량도 상당히 많으므로 차량이 없어서 지역 이동이 힘들다는 말은 안나올 것이다.
◎ [A] 서쪽 차량 포인트
◎ [B] 서쪽 차고 포인트
◎ [C] 남서쪽 삼거리 차량 포인트
◎ [D] 남쪽 차량 포인트
◎ [E] 남동쪽 삼거리 차량 포인트
◎ [F] 동쪽 광장 차량 포인트
◎ [G] 북동쪽 삼거리 차량 포인트
◎ [H] 북쪽 광장 차량 포인트
◎ [I] 북쪽 삼거리 차량 포인트
● 주요 포인트 및 주의점
볼노바는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블록 건물이 다수 존재한다. 북서쪽에 1개, 동쪽에 2개, 남쪽에 3개 존재한다. 이 포인트가 중요한 이유는 옥상으로 올라간 후 다른 건물들의 지붕을 타며 이리저리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붕에서 적에게 공격당하면 상대는 어디서 공격하는지 제대로 반격조차 못하고 쉽게 죽을 수 있고, 지붕 위에서는 시야가 상당히 넓어지므로 전략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 남쪽 건물지대는 건물이 많지 않고 이어지는 곳이 없기때문에 비추천, 북쪽 건물로 올라가 지붕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