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앱애니

앱애니에 따르면 2018년 기준 Z세대(1995-2010)의 96%, X세대 (1965-1980)의 85%, 베이비 부머 세대(1946-1960)의 67%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 스마트폰 사용자는 평균 하루 3시간 정도를 모바일에서 사용했다. 이는 전세계 경제활동 연령대의 대부분이 모바일을 주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모바일을 사용하는 시간의 90%는 모바일 앱(app)에서, 10%는 모바일 웹(web)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웹은 사용자가 자신의 관심사를 검색하고 확인하는 과정의 일부이지만, 모바일 앱은 소비자가 브랜드 혹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 모바일 웹(Web)에 대한 인식의 변화 - 앱의 경쟁자에서 앱의 조력자로

모바일 웹(web)은 광범위한 그물망을 통해 검색으로 유입되는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모바일 앱(app)은 사용자의 특성을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개인화하여 매출효율성을 증대한다.

스콧 모(Scott Maw)스타벅스 CFO는 "스타벅스 동일점포매출(Same-store sales)은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Starbucks Rewards program) 참여자와 웹사이트 가입자(digital relationships)로부터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 업계에 등장한 새로운 관점 - 웹과 앱을 통합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

모바일이 대중화 되면서 기업은 역사상 처음으로 전세계 소비자의 선호에 맞추어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웹과 앱에서 나타나는 소비자의 활동 모습을 모두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면 기업은 더욱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