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유비소프트 ⊙장르: 밀리터리 슈팅 ⊙플랫폼: PC, PS4, Xbox One ⊙발매일: 2019년 10월 4일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신작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를 오는 10월 4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게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오픈월드 환경에서 혼자 플레이하거나, 4인 협동전을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슈팅 게임이다. 시나리오 모드 외에도 4:4 pvp가 준비되어 있다.

시나리오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오로라'를 무대로 옛 전우인 '콜 D. 워커' 대령이 이끄는 울프 부대를 맞선다. 울프 부대는 과거에 고도의 훈련을 받은 미군 출신이다. 이제 워커 대령은 최고 수준의 전투 드론까지 이용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플레이어는 오로라 탐험과 동시에 새로운 동료와의 만남, 옛 전우들이 변절한 이유를 발견해나간다.

이번 시리즈는 부상, 다양한 지형, 야영지, 동료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이제 고스트 요원이 피해를 보면, 부상 상태가 되어 속도가 느려지고 전투 효율이 떨어진다. 지형마다 플레이 환경도 달라진다. 가파른 경사에서는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물을 건너는 동안은 속도가 느려진다. 지구력 자체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게임 내에서 중요해졌다.

무대가 되는 오로라 내에는 플레이어와 팀원이 야영지를 구축해 장비, 병과, 무기를 관리할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 야영지에 모여 상황에 맞는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동료 시스템도 보다 실감 나게 개선됐다. 만약 동료가 쓰러지면, 당장 치료하는 게 아니라 재빨리 어깨에 메고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유비소프트가 오늘(10일) 공개한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 실제 플레이 영상은 상처를 입은 플레이 캐릭터가 이동이 어려운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급격한 언덕에 미끄러지는 모습과 물속에서는 이동 속도가 느려짐을 확인할 수 있다. 적이 최신 드론을 이용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주의를 필요로 한다. 엄폐한 뒤 적을 습격할 때에는 피니시 동작까지 준비되어 있다.

게임은 PC와 PS4, Xbox One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PC는 유비소프트 스토어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출시 이후 4개월마다 신규 스토리 콘텐츠, 특별 이벤트, 새 무기, 복장, 장비, 새로운 고난이도 게임 모드와 임무, 그리고 고스트 리콘 프랜차이즈 최초의 ‘공격대’ 등 새로운 시즌별 발매 후 콘텐츠가 게임에 추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골드', '얼티밋 에디션' 유저는 1년 차 시즌 패스를 얻어 추가될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