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마트폰이란 제품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예견된 사고였을 것이다. 사용하다가 피치 못할 실수로 딱 한번 떨어뜨렸는데, 하필 크리티컬이 터져서 액정이 와그작 조각나는 상황. 이 글을 읽은 사람 중에서도 액정이 금 간 채로 쓰는 사람이 꽤 있지 않을까 싶다.
고칠 수 있는데 왜 그냥 쓰는지 살펴보면 수리비가 너무 비싸다. 터치형 디스플레이다 보니 깨진 유리 갈아치우는 정도의 비용을 훌쩍 넘는다. 그래서 아예 사전에 깨먹을 일이 없게끔 스마트폰을 보호할 목적으로 여러 가지의 액세서리가 출시되었다.
한때 스마트폰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범퍼 케이스가 유행했지만, 아무리 예쁘게 만든다 해도 특유의 투박함을 없앨 순 없었다. 그래서 탄생한 액세서리가 스마트폰 뒤에 붙여 손가락에 끼우거나 잡는 제품들이다. 부피도 그리 크지 않고 손가락에 딱 끼우니 행여라도 손에서 힘이 빠지더라도 떨어뜨릴 걱정을 확 줄여준다.
스마트폰의 파손이 두려워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오버워치 그립톡이 출시되었다. 오버워치 그립톡은 블리자드와 공식 계약을 맺고 출시된 블리자드 라이센스 제품이다.
그립톡은 스마트폰의 뒤에 붙여서 편하고 안정감있게 쥘 수 있도록 도와주며, 평소 사용할 때는 물론 모바일 게임을 즐길 때도 좀 더 쉽게 고정할 수 있도록 돕는 액세서리다. 한손으로 편하게 스마트폰을 쥐는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이어폰 줄을 감아 휴대하기 좋게 해주거나 스마트폰 거치 기능 등 그립톡만의 다양한 편의 기능은 덤이다.
오버워치 그립톡 에디션은 오버워치의 로고와 게임 내의 영웅들이 사용하는 궁극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되어 오버워치 팬들은 물론 오버워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만족할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오버워치 그립톡! 사진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