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면 유독 조작에 대한 아쉬움이 생겨난다. 그리고 그런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된 다양한 컨트롤러들이 제작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세라핌(Serafim) R1/R1+'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휠 컨트롤러다.

대만의 주변기기 메이커인 세라핌 테크놀러지(Serafim Technologies)가 개발한 '세라핌 R1/R1+'의 사용법은 간단한다. 휠 컨트롤러 중앙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된다. 컨트롤러는 휠과 페달 유닛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과는 블루투스로 연결되기에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 없다.

기본 모델인 '세라핌 R1'은 PC와 안드로이드, iOS에만 대응하지만, 상위 모델인 '세라핌 R1+'의 경우 PS4, PS3,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세라핌 R1/R1+'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Makuake를 통해 펀딩 중이며, 목표액인 20만 엔(한화 약 228만 원)을 시작 1시간 만에 달성했다. '세라핌 R1/R1+'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각각 6495엔(한화 약 7만 4천 원), 8990엔(한화 약 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