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20일, 게임스컴 2019를 맞이해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니드포스피드 시리즈 신작, '니드포스피드 히트'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지난 14일 공개 영상에서 잠시 비추었던 도시의 모습을 한 층 더 클로즈업해서 조명하면서, 그 안에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이번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도시에서는 낮에는 일반적인 레이스에 가까운 '스피드헌터 쇼다운', '서킷 레이스 랠리'를 즐길 수 있다. '스피드헌터 쇼다운'에서는 순찰 중인 경찰차들이 플레이어들을 노리고, 그들의 방해를 뿌리치고 레이스를 완주해야 한다.

밤에는 경찰과의 추격전이 한 층 더 강화되며, 레이스에서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아지트인 차고까지 경찰을 따돌리고 무사히 도착하는 것까지 포함이 된다. 이번 작에서는 경찰들의 행동 패턴이 한 층 더 진화했으며, 밤에는 더욱 더 많은 차량들이 유저를 추격하게 된다.

특히 유저들을 향해서 중장갑차량이 정면에서 들이받거나, 측면에서 중앙분리대까지 거침없이 밀어붙여서 전복시키거나 차량을 중파시키는 등 좀 더 과격하고 강하게 플레이어들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경찰에 잡히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는 것까지도 이번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이싱의 핵심 시스템과 더불어 커스터마이징 요소들도 공개됐다. 유저는 은신처이자 차량을 튜닝하는 공간인 차고에서 차량뿐만 아니라 아바타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다. 우선 차량을 고른 뒤에 조건에 따라서 해금되는 파츠들을 끼우거나, 혹은 게임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파츠들과 커스터마이징 요소들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머플러 커스터마이징으로 엔진 소리까지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EA는 또한 모바일 커스터마이징 앱인 '니드포스피드 히트 스튜디오'도 공개했다. 해당 앱에서는 유저가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이를 게임에 연동해서 적용할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 히트 스튜디오'는 오늘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며, 니드포스피드 히트 스튜디오에서 사전에 만든 커스터마이징 세팅은 출시 이후 게임에서 적용 가능하다.

니드포스피드 히트는 11월 8일 PS4, PC, Xbox One용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EA 오리진 액세스 구독자들은 11월 5일부터 즐길 수 있으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하고 있다.




















현지시각 8월 18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데브컴과 게임스컴 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게임스컴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