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무자비한 담원의 공격력, 3세트 25분 만에 킹존 격파
김홍제, 유희은 기자 (desk@inven.co.kr)
담원게이밍이 3세트에서 킹존 드래곤X를 25분 만에 제압했다.
초반 주도권은 이번에도 담원이 잡고 있었다. 킬이 발생하진 않았어도 기본 라인전에서 우위를 선점해 상대 정글로 자유롭게 드나들었고, 11분 경 킹존의 레드쪽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다. 담원은 자신들의 유리한 타이밍의 전투라 자신감이 넘쳐 흘렀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바텀으로 향해 혼자 고립된 '데프트' 김혁규의 루시안까지 잡은 뒤 드래곤까지 취하며 확실한 담원의 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14분 경 양 팀의 글로벌 골드 차이는 5천이나 벌어졌다. 이 경기를 뒤집기 위해선 킹존은 실수가 거의 없어야 하며, 담원이 큰 실수를 여러 번 해줘야 극복이 가능한 정도였다.
킹존은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미드에서 자신들이 먼저 교전을 열었다. 하지만, 이미 담원의 전투력을 상상을 초월해 킹존 모든 선수들을 잡아 에이스를 띄우고 미드 2차워 드래곤까지 취했다.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러갔다.
글로벌 골드가 2만 가량 벌어졌다. 바론을 가져간 담원은 킹존의 바텀과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후 더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귀환했다. 결국, 담원게이밍이 25분 만에 킹존 드래곤X를 완파하며 2:1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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