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업데이트로 방주지령에 '성제대전'이 출시됐다. 시즌에 따라 규칙이 달라지는 성제대전이란, 6명의 서령을 선택하여 서로 대결하는 실시간 PvP 콘텐츠다.

성제대전은 시즌마다 규칙이 달라지는데, 시즌 1에서는 매칭 후 상대방의 서령 6명 중 2명을 봉인시키는 방식이다. 즉, 자신이 6명의 서령을 선택한 후 상대의 봉인 선택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상해야 승리를 거머쥘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성제대전이 오픈되면서 유저들은 다양한 파티로 메타를 연구하는 중이다. 중국판에서도 강세를 보였던 '오시리스'는 한국판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줘 봉인 1순위 서령 중 1명이었지만, 한국판 콜라보 서령인 '랑이'로 도발 효과를 상쇄하여 먼저 제압하는 카운터 전략이 발견되어 중국판이랑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방어 능력치가 높고 공격할 때마다 화력이 상승하는 '아마테라스'나 매 턴마다 보호막을 씌워주는 '처녀자리'는 상대 입장에서 까다로운 요소가 될 수 있어 봉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파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서령이 누구인지 파악하고 봉인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듯 성제대전 출시로 인해 그동안 자주 고용되지 않았던 서령들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새로운 메타와 그에 맞설 수 있는 조합이 연구되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만큼 성제대전은 PvP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방주지령의 묘미를 느끼게 만드는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성제대전 시즌이 종료되면 랭킹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는데, 참가 인원 전체에게는 '신성 기념비'라는 성제대전 전용 가구가 주어지고 상위 30% 이상 달성자는 '창공수호자' 칭호, 상위 5% 이상 달성자는 '최강자의 영광'이라는 프로필 액자를 지급한다.

(최강자의 영광 프로필 액자는 다음 시즌에 장착 및 표시 가능하며, 다음 시즌이 종료되면 회수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성제대전 첫 시즌을 기념하여 10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랭킹 20위권 내 달성 시 방주지령 굿즈와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보너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 성제대전 기본 규칙

- 콘텐츠는 메인 스테이지 4-4 클리어 후 개방된다.
- 대전에 참가하는 서령은 50레벨로 고정된다.
- 성물, 코어, 특화 등의 능력치는 적용된다.
- 서약, 신앙 능력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 기본 1,000점부터 시작한다.
- 시즌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1게임 이상 참여 기록이 있어야 한다.
- 상대의 서령 봉인은 자신의 파티에 위협적인 서령으로 선택한다.
- 상대가 어떻게 봉인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계획하는 것이 승리에 도움이 된다.


▲ 규칙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보상 프로필은 다음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시작 시 어떤 파티로 진행할 것인지 선택한다


▲ 공식 성제대전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