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거상’의 차기 프로젝트 ‘거상 2(巨商 2)’를
오는 하반기경 제한적인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앞서
게이머들에게 게임의 방향성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월 11일 오늘 공식적으로 밝혔다.


거상 2는 거상의 핵심적인 특징인 ‘경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전개됨은 물론,
배를 타고 넓디넓은 미지의 대륙을 탐험하는 ‘모험’이라는 요소가 새롭게 추가되는 등
전편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의 무대는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로 16세기 에스파냐(스페인)와
포르투갈, 영국 등 서양 열강 등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미지의 땅인
신대륙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던 시기로 게이머는 게임 속에서 접하게 될
개성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로 무역시장이 넓어진 만큼 폭 넓게 확장된 세계관이니 만큼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만 그와 동반되는 낭만과 매력이 가득한
각 월드에 게이머 본인이 직접 시장이 돼 한 도시의 경영권을 맡을 수 있는
‘경영 시스템’, 교역에 대한 개념이 한층 강화됨은 물론 새로이 추가된
‘주식 시스템’ 등 여러모로 많은 부분이 개량되었다.


거상 2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조이온 MMORPG 2팀 김무광 PM은
“주식 시스템과 마을 발전 시스템의 추가로 한층 극대화된 ‘경제 시스템’,
‘전투 모드’, ‘해상 모드’, ‘시나리오 진행 모드’ 등의 다양한 요소로 게이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것이 거상2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기존 온라인 게임들과 차별성을 두고자 하루라도
‘이 게임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고,
그 알찬 성과물이 하나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이렇듯 게이머들에게 끊임 없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게임에 대해
기대를 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이온은 오는 하반기경 거상 2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시스템적인 특징과 이미지 등 게임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게이머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Inven Eru - 신기섭 기자
(Eru@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