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M이 11월 12일(화) 업데이트에서 신규 콘텐츠인 액세서리 던전 '안개미로'를 추가했다. 안개미로는 75레벨 제한 등급의 던전으로 매주 2회 입장할 수 있다.

새로운 장비 부위인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난이도 및 보상이 입장 파티원의 평점에 따라 달라진다. 참고로 파티원 중 가장 낮은 평점을 지닌 유저가 난이도의 기준이 되며, 평점이 낮으면 낮을수록 던전 난이도는 크게 상승한다. 이번 주에는 콘텐츠 개방 기념으로 클리어 횟수가 2회 추가된다.


▲ 새로운 고레벨 콘텐츠 안개미로가 개방되었다!



안개미로 던전에서 획득한 액세서리는 업데이트 후 가방 메뉴에서 캐릭터 하단에 목걸이 모양의 아이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류는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브로치 총 5종류이며, 펫 펜타그램처럼 오망성 모양의 슬롯에 각 부위별 액세서리를 장착하여 평점을 올릴 수 있다.


▲ 평점을 올릴 수 있는 추가 장비 슬롯이 개방되었다고 보면 된다



액세서리가 일반 장비와 차별점을 둔 것은 얼음의 힘 / 불의 힘 / 바람의 힘이라는 부가 속성과 추가 스킬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최초 획득시에는 스킬이 개방되어 있지 않으나, 액세서리 합성을 통해 원소의 힘을 일정 포인트 모으면 지정된 스킬이 해방되는 구조다.

합성은 휘장 합성과 흡사하게 동일 부위의 액세서리끼리 합성할 수 있고, 합성 전과 후의 결과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강화 역시 기존의 장비 및 카드 강화와 비슷하며 액세서리가 가진 기본 원소 점수를 높여준다. 유성의 모래와 달의 모래라는 새로운 강화 재료가 소모되며, 해당 재료는 헬릭스 상점과 한정 패키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원소 점수를 강화로 축적시켜 스킬을 해방하는 구조다


▲ 강화 자체는 소모되는 재료를 제외하면 특이한 부분은 없다



또한, 유료 재화로 아이템을 뽑을 수 있는 럭키 나무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상은 서버별 봉인 레벨에 따라 다르며, 주요 보상으로는 1티어 레전드 카드 도리스 안나, 레전드 영혼인장, 신의 혼 선택상자 등이 있다.

새로운 코스튬도 등장했다. 일본풍의 전통 의상을 개량한 외형의 구름에 그린 달을 비롯하여 타오르는 석양 코스튬과 후면 장식용 코스튬 일렉 기타까지 3종의 신규 의상이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 럭키 나무는 서버 봉인 레벨에 따라 보상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자


▲ 신규 코스튬 3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