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볼 포인트는 맨션, 농장, 스탈버다. 맨션은 야스나야와 감옥 사이에 있는 작은 포인트인데, 솔로나 듀오라면 충분히 파밍을 마치고 곧바로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농장 역시 맨션과 비슷하게 적당히 파밍을 마칠 수 있으며 스텔버는 사람이 잘 오지 않고 고지대라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쉬운 곳이다.
맨션
아무도 찾지 않는 장소라는 점을 강조하다
맨션은 주변의 작은 건물을 제외하고 모든 건물들의 외형과 내부가 바뀐 상태다. 분수대 옆의 모텔은 담쟁이덩굴을 뒤덮었고, 내부도 누가 살다가 나온 집처럼 깔끔하게 정리됐다. 특히 파밍하면서 정말 짜증 났던 침대들을 다시 보지 않아도 되어 앞으로 맨션 파밍은 즐거울 것이다.
분수대 근처도 어디 포격이라도 맞은 것처럼 땅이 움푹 패고, 물이 차기도 했다. 가운데 저택도 폭격 맞은 흔적을 보여줘 예전과 다른 맨션 비주얼을 느낄 수 있다.
스텔버
고지대의 유적지, 그리고 작은 창고들
스탈버는 크게 변화된 점은 없다. 유적지가 엄청나게 바뀌거나, 새로운 탐험 포인트가 추가된 것도 아니다. 옛날처럼 동일하게 모습을 간직 중이며, 서쪽 창고와 팔각정만 리뉴얼된 에란겔 버전으로 건물들이 살짝 바뀐 상태다.
농장
듬성듬성 큰 나무들이 더 심어지다
북쪽 농장, 동족 농장, 남쪽 농장 등 리뉴얼된 에란겔 농장도 맨션처럼 눈에 띄게 바뀐 건 없다. 대신 원형 볏짚을 많이 배치하여, Top10이 농장으로 좁혀질 때 전보다 많은 엄폐물을 활용하여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남쪽 농장을 제외하고 건물 근처에 나무들이 심겨 있어 원거리 견제를 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