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난이도 던전 추가를 포함한 테라 클래식 2월 업데이트 예정 사항들이 공개되었다.

지난 1월, 테라 클래식 두 번째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2020년 전반적인 개발 방향이 언급되었는데, 2월부터 순차적으로 준비한 콘텐츠들이 업데이트된다.

우선 65레벨까지 확장된 캐릭터 레벨과 발맞춰 기존 주요 던전 콘텐츠인 신의 시야-침입, 드래곤 둥지, 보통/악몽 유적, 시련의 폭풍, 원정 등 최대레벨 제한 신규 난이도가 추가된다.




무엇보다도 65레벨 이상의 던전이 개방됨에 따라 던전 결산 보상을 통해 동일 레벨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대장간에는 신규 장비들이 업데이트되며, 초월 레벨 확장도 이뤄진다. 특히 새로운 도전 목표를 제공할 강력한 난이도의 던전 '킬리언의 사형장(악몽)'이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던전은 최초 공개했을 때 상위 장비와 높은 레벨로 무장한 유저들에게도 힘든 수준이었지만, 이번 악몽 난이도는 그보다 좀 더 어렵게 구성되어 있어서 클리어 시 남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층 더 높은 난이도의 던전인만큼 클리어 시 신규 악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월에는 강화 시스템 개편에 이어 신화 등급의 장비 업그레이드(별추가)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특수한 재료가 추가되면서 강력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공개한 2월 업데이트 내용 외에도 앞으로 개선 혹은 새롭게 추가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2월 11일(화)까지 200개 이상의 댓글이 등록될 경우 모든 유저들에게 '리나의 보물 상자'가 지급될 예정이다.